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이랑의 비극 (문단 편집) === 전반전 === ################ 수정 시 주의 ★★★나무위키의 규정상 한 문단 최상단에 인용문은 최대 2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무분별한 인용문의 추가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.★★★ ################# >[[배성재]]: '''4:0입니다!!!! 4:0!!!!!!![* 흔히 아는 배성재 특유의 시원한 샤우팅이 아닌, '''정말 놀라서 나오는 경악, 비명에 가까운 샤우팅이었다.''']''' >[[차범근]]: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! >배성재: 자, 4:0! >차범근: 자 이게 뭐 완전히 지금... 정신이 없습니다! >배성재: 그렇습니다! (브라질 관중들이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하는 장면이 송출되자) 자, 지금 울음을 터뜨립니다! '''브라질은 50년, 1950년 브라질 월드컵 [[마라카낭의 비극]]보다 더 큰 수모를 경험할 수도 있겠습니다!''' >---- >독일의 4번째 골이 나온 직후 SBS 중계진의 대사. >[[이영표]]: 어, 이건 뭡니까! >[[조우종]]: 어, 또 뚫려요! 또 뚫려요! 어, 안쪽에 외질.[* [[사미 케디라]]의 등번호 6번과 [[메수트 외질]]의 등번호 8번을 순간 헷갈린 듯하다.] 아, 사미 케디라. >이영표: 아......! >조우종: 아 이번에는, 아... >조우종: 자, 이게 지금 어떻게 된 일인가요? 어, 토니 크로스가 또 다시 하나... >이영표: '''여기서, 여기서 브라질의 월드컵은 끝났습니다.'''[*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|8년 후 월드컵]]에서도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패배하여 탈락하자, KBS 해설위원 [[한준희]]가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.] >---- >[[한국방송공사|KBS]] 중계진의 대사. 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#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[파일:attachment/2014-dede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23분에 독일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는 [[미로슬라프 클로제|{{{#00296d 미로슬라프 클로제}}}]]. 클로제는 이 골로 [[호나우두|{{{#00296d 호나우두}}}]]가 보유하고 있던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.''' || 독일은 전반전에만 무려 '''5골'''을 넣었으며, 그 중 3골은 '''23분에서 26분 사이'''에 나왔고 29분에 또 한 골이 나왔다. [[토마스 뮐러]], [[미로슬라프 클로제]], [[사미 케디라]]가 한 골씩, [[토니 크로스]]가 두 골을 넣었고, '''클로제는 이 골로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. 즉, 16골.''' 특히나 이제까지의 타이 기록(15골)을 갖고 있던 [[호나우두]]가 현장 중계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넣은 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골이었다.[* 물론, 현장 중계석의 [[호나우두]]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더니 곧 고개를 숙였다.] 독일은 결승전의 체력 안배를 생각해서인지 --그리고 무엇보다 살아 돌아가야 하니까-- 5골을 넣은 이후로는 다소 고삐를 늦추는 모습을 보였다. [[Player of the Match|POTM]]으로도 뽑힌 토니 크로스는 그야말로 이 비극을 연 주인공으로 봐도 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. 뮐러가 넣은 첫 번째 골을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고,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뮐러에게는 킬패스를 찔러주더니 아예 세 번째 골은 스스로 직접 넣었다. 그리고 그 세 번째 골을 넣고 나서 브라질이 하프라인에서 킥오프를 하자마자 [[페르난지뉴]]의 실수를 정확히 캐치하여 곧바로 공을 뺏어내 네 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브라질을 탈탈 털어버렸다. '''방송으로는 세 번째 골의 다시보기 영상이 끝나자마자 또 크로스가 골을 넣은 장면이 나간 셈이다'''. 이 네 번째 골은 대한민국 방송사 3사 모두 세 번째 골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던 상황에서 터진 탓에 제대로 콜을 하지 못했다. 그만큼 급작스러웠던 것이다. 또한 크로스는 이 골로 최단 시간(69초) 내에 멀티골을 넣은 기록을 세웠다. 쉽게 말하면 브라질의 수비는 [[홍명보호/2014 FIFA 월드컵 브라질/알제리전|알제리 쇼크]]의 상위 호환을 찍을 정도로 심각하게 허술했다. 그야말로 브라질 입장에서는 희대의 굴욕이었고, 사실상 브라질 선수들의 정신력은 여기서 완전히 박살나고 말았다. 그 동안은 약간 실망한 표정만 보여주던 브라질 관중들도 이 네 번째 골이 터지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울음을 터뜨리며 [[멘탈붕괴]]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을 정도이다. 그래서인지 그 뒤로 중계방송에서는 '''아예 브라질 관중들의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